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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서울국세청장, 11일 바빴다 "밥 펐다"
김희철 서울국세청장, 11일 바빴다 "밥 펐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6.1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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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직원 36명과 580명에게 사랑의 ‘밥퍼’ 봉사
다일공동체 정기후원 협약체결도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이 11일 밥을 펐다.

이날 서울국세청 직원 36명과 함께 서울 답십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 등 58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한 것.

서울국세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전달했다. 내친 김에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앞으로 정기적으로 성금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밥퍼봉사를 해왔는데, 이번 6월 봉사활동을 한달전부터 준비하면서 뜻 깊은 봉사활동에 더 적극 참여한다는 의미로 정기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일도 다일복지재단 이사장도 이날 김 청장과 함께 밥을 푸면서 서울국세청의 후원 약속과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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