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이전 앞두고 특별 사진전도
내달 9일 새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이 18일 청사에서 러시아월드컵 한국-스웨덴전을 함께 응원했다.
대전국세청은 ‘추억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대전청’ 슬로건으로 소통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본지에 알려왔다.
월드컵 경기 응원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는 청사 로비에서 이전을 앞두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현 청사를 추억하기 위해 대전국세청 청사의 30여 년 변천사를 담은 사진전시회 오픈행사를 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대전국세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 신문사 등에서 수집해 기록물 사진을 전시했다”고 말했다.
대전국세청 직원 200여 명은 오후 9시부터 시작된 월드컵 경기를 붉은색 응원티를 입고 함께 관람하며 90분 내내 환호와 탄식을 반복하며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오는 7월9일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를 앞두고 6월 말부터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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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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