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더존 Smart A' 한시적 특별 '무상 공급'
'더존 Smart A' 한시적 특별 '무상 공급'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06.1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원 판결 후속 조치… 법원, "프로그램 데이터 컨버트는 불법"
업계 혼란 최소화… 세무회계사무소 업무 편의 도모·경제적 부담 완화

 

회계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더존 Smart A가 기간 한정으로 세무회계사무소에 특별 '무상 공급'된다.

지금까지 세무사랑2 등 타사 프로그램이 해킹 등을 통해 더존의 데이터를 변환(convert)해 온 행위가 '불법'이었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추후 예상되는 시장 혼란을 보듬고자 더존이 곧바로 후속 조치에 나선 것.

지난 5월28일 춘천지법은 세무사 김모씨 등 2인이 더존을 상대로 제기한 '더존 Smart A 데이터 제공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업계에 큰 파문이 일었다.

판결에서 세무회계 업계 내 관행처럼 이뤄져 오던 더존 데이터의 세무사랑2로의 데이터 컨버트가 명백한 불법이며, 더존이 타사 프로그램에서 데이터 변환이 되도록 할 의무 또한 전혀 없다고 결정됐기 때문이다.

판결에 따라 더존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세무회계사무소는 수임 업체 대부분이 사용하는 더존 회계프로그램 데이터 변환에 문제 발생이 불가피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더존은 프로그램 무상 공급을 통해 데이터를 임의로 컨버트하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회계프로그램 신규 도입에 따른 세무회계사무소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겠다는 입장이다.

더존 Smart A 무상 공급은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회계, 인사, 법인조정, 개인조정, 수임처관리 등을 포함해 유저당 400만 원 이상의 회계프로그램 가격이 전액 면제된다. 기간 내 신청한 경우 향후 유저 추가에 따른 비용 역시 면제된다.

또한 더존 회계프로그램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그램 무상 공급과 함께 유지보수 계약도 체결하게 된다. 이후에는 유지보수 계약 체결 고객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해킹 등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이뤄지는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더존 Smart A 무상 공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의 전화(1688-5000)로 상담할 수 있다.

한편 더존 Smart A는 회계처리부터 오류검증까지 자동으로 알아서 하는 인공지능 회계프로그램으로, 국내 11만 고객사를 확보한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회계프로그램이다.

세무회계사무소는 물론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에서 모두 사용하면서 더존 프로그램 가능자가 구인구직의 주요 자격 요건으로 인식될 정도로 회계프로그램의 표준이 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