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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37회 정기총회 성료
중부세무사회 37회 정기총회 성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6.21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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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계연도 세츨예산 9억5400만원 편성
2017년 종합소득세 1인당 수임건수 84건(전년대비 10건 ↑)
2017년 법인세 1인당 수임건수 35건(전년대비 4건 ↑)

제37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2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오후 2시 시작된 정기총회는 이금주 중부세무사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등 내빈 축사와 시상, 2017 회계년도 결산 및 2018 회계년도 예산에 대한 보고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2시간 30분 동안 다주택관련 양도소득세에 대한 회원보수교육이 실시됐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직원채용과 교육문제 해결, 회원의 권익신장,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세무사회 건설에 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추계 세미나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530여명이 참석해 중부회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올해 10월11일~12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추계 세미나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지방회 차원의 교육을 본회에 사전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문제로 적시성 있는 교육 진행에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본회에 건의한 교육 관련 규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중부지방국세청 김용준청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타 자격사의 업역 침해로부터 회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며 회원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소통과 화합으로 회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회원의 아픔과 고충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한국세무사회가 더욱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단결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세무사는 국세 행정의 동반자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성실 신고를 돕기 위해 자료 제공을 비롯한 납세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본회 회장 공로상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장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공로상 ▲직원 표창장 ▲회원사무소 모범직원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한편 중부세무사회 전체적으로 연도별 종합소득세 세무조정 수치는 1인당 수임 건수가 2016년 74건에서 2017년 84건으로 인당 10건이 증가했다.

또 연도별 법인세 세무조정 수치도 1인당 수임건수가 2016년 31건에서 2017년 35건으로 인당 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 축사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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