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인맥, 행시 38기...수도권 재입성
6일 첫 집무를 시작한 조정목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1964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대구 영신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으로 학사학위를,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기관 승진 후 국세청 세원정보과 1계장,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 등을 거쳐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등 세무조사 라인을 두루 거쳤다.
이후 국세청 세원정보과장과 국제조사과장, 소득세과장 등을 거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대구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거쳐 2016년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그 뒤 2018년 1월까지 '미국 국세청(IRS)' 파견근무를 한 뒤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을 거쳐 이번에 수도권으로 입성했다.
국세청 본청에서 소득과 세원정보, 국제조사,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과장을 두루 섭렵한 그는 합리적 리더십과 열정적 업무추진 능력 보유자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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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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