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
장병채 북대전세무서장이 9일 북대전세무서 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취임했다.
북대전세무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장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재정을 책임지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서강고와 국립세무대학(7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세무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7년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2002년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
장 서장은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해 세제에도 밝다. 또 금천세무서 조사과장과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 및 상속증여세과를 거쳐 천안세무서장과 동청주세무서장도 역임했다. 특히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과장을 지내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다.
저서로는 ‘양도소득세의 이론과 실무편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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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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