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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수입 뱀장어 안전, 광주세관에 맡겨주세요"
"초복날 수입 뱀장어 안전, 광주세관에 맡겨주세요"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07.1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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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여름휴가철’ 유통이력신고 현장 집중점검 실시

폭염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선 세관들이 수입 보양식품류 등에 대한 안전한 통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뱀장어와 미꾸라지, 활낙지 등 보양식품 재료와 참깨와 배추김치, 냉동고추 등 반찬류, 양념류를 합쳐 모두 6개 품목이 수입되는 보양식품류에 포함돼 세관 당국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보양식품류 등에 대해 18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유통이력신고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광주세관은 유통이력 신고의무자의 양도 후 5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는 행위, 유통이력 관련 장부를 기록하지 않거나 자료를 보관하지 않는 행위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유통이력신고 제도 안내와 신고 방법 홍보 등 성실신고 유도에 중점을 둬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모바일과 서면 신고 등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영세업체에 대해서는 유통이력신고 시스템 설치와 사용방법 시연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검기간 중 고객의 불편사항 등 ‘수입물품 유통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 지속적인 유통이력신고제도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이력신고제도’는 외국물품을 수입하는 자와 소매업자를 제외한 수입물품 국내 거래자가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유통이력 신고물품’에 대한 유통단계별 거래명세(유통이력)를 양도 후 5일 이내에 관세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다.

수입통관 이후 체계적인 유통이력 관리를 통해 수입 먹거리 등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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