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국세청, 올해 세입예산 전년대비 17.5% 늘어
국세청, 올해 세입예산 전년대비 17.5% 늘어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07.2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증액분 중 80%가 인건비

국세청이 올 한해 부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년간 사용할 예산(세입예산)은 총 1조2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세청 세입예산의 93.6%는 가산금・벌금・과태료 등 경상이전수입이 차지하고 있는데, 2017년(99.2%)에 비하면 그 비중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7일 오전 국회 본관 430호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 국세청 세입·세출예산을 보고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도 국세청 세입예산(세입수입)은 1조693억원이다. 2016년 예산 대비 609억원(5.4%)이 감소했었지만, 2018년에 다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 국세청 세출예산은 1조6780억원으로, 2017년에 견줘 678억원(4.2%) 증가했다. 올해 전체 세출예산 중 인건비・기본경비가 80.8%를 차지한다. 늘어난 678억원중 인건비(542억원) 비중이 79.9%를 차지한다.

국세청 인건비는 2017년에도 전년 대비 529억원(4.9%)이 늘어, 62억원의 기본경비(3.9%)와 22억원의 사업비(0.7%)보다 증가폭이 컸다.

2018년 국세청 세출예산에 따르면, 전체 1조6780억원 중 70.7%가 인건비이며, 전년대비 세출예산 증가분 678억원(증가율 4.2%) 중 약 80%가 인건비다. / 자료=국세청 기재위 업무보고
2018년 국세청 세출예산에 따르면, 전체 1조6780억원 중 70.7%가 인건비이며, 전년대비 세출예산 증가분 678억원(증가율 4.2%) 중 약 80%가 인건비다. / 자료=국세청 기재위 업무보고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