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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선배 일본도 사업승계가 최고 관심사"
"고령화 선배 일본도 사업승계가 최고 관심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8.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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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세무사회-동경세리사회 교류간담회
- 일본세무사들, 면세사업자 과세처리에도 관심
니시무라 아라타 동경세리사회 회장이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니시무라 아라타 동경세리사회 회장이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본은 세무사 고령화로 사업승계 문제가 커지고 있으며, 세무사 사무소의 법인화, 사업 합병 또는 사업 양도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니시무라 아라타 동경세무사회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지방세무사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본 세무사 업계현황을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가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동경세리사회 임원진 12명과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시무라 회장에 따르면, 일본은 2년 후 전자신고제도를 의무화 한다. 일본 세무사들은 따라서 전자신고제도가 활성화 된 한국의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경세리사회가 궁금해 하는 현행 한국 세법과 조세 환경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세입기반 확충에 역점을 둔 현 정부의 2018년 세법개정안과 조세교육 현황, ⏶전자인보인스제도 도입이후 업무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동경세리사회는 소속회원 복지사업 현황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발달과 세무사업계 대응 방안 세리법상 서면첨부제도 및 의견청취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세무사회에 따르면, 일본 세무사들이 특히 한국 세금계산서 제도와 관련해 면세사업자에 대한 과세처리 절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본의 조세제도와 대비해 다양한 사항들을 궁금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세무사회에서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 부회장, 정해욱 부회장, 최춘호 회원이사, 송의종 홍보이사, 김종숙 업무이사, 이영미 연수이사, 이주성 연구이사, 김준석 국제이사, 오의식 연수교육위원장, 박리혜 홍보위원장, 정균태 국제위원장, 김정훈 감리위원장 및 김정식・ 경준호・김출훈・김종구・조인정・조덕희・김지원 국제협력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도 간담회를 찾아 서울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가 한일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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