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稅制 바뀌면 얼마 낼까?…세제개편 계산기 '눈길'
稅制 바뀌면 얼마 낼까?…세제개편 계산기 '눈길'
  • 日刊 NTN
  • 승인 2013.10.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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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 "연봉인상 전후 세금 증감분ㆍ소득공제 환급금 등도 알려줘"

직장인들이 지난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상의 금액을 입력하면 내년도 납부해야 될 세금 변동액을 즉시 알려주는  '세제개편 계산기'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0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한국납세자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제개편 계산기를 공개했다.

 연맹은 "기획재정부의 증세액 계산이 누진세율구간 변동효과를 반영하지 않아 실질 증세액보다 축소 발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계산기에 접속해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 금액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2014년까지의 세금 변동액이 계산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3~2014년도 연봉인상 예상치를 입력하면 그에 따른 세금 증감분도 즉각 계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오는 16일 개인별로 연말정산환급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세(稅)테크 팁 리포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세(稅)테크 팁 리포트는 개인 연봉과 소득공제상황에 맞춰 팁을 알려주는 맞춤 보고서로 세금 환급액 극대화를 위한 기부금 한도와 의료비 한도 등도 계산해 준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간 내부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 총 100여명을 통해 세제개편 계산기 작업과 검수를 거쳤다"며 "13년 동안 연말정산과 소득공제 환급을 도운 연맹의 노하우를 총동원한 것으로 근로소득자라면 누구나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koreatax.org)에서 회원 가입한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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