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회계사회, 14일 첫 어린이 회계캠프 열어
- 가게운영체험 통해 회계 교육⋯재무제표 작성도
- 회계 중요성 깨닫고 원리 익혀 경제마인드 형성
- 가게운영체험 통해 회계 교육⋯재무제표 작성도
- 회계 중요성 깨닫고 원리 익혀 경제마인드 형성
“가게 운영체험을 통해 잘 몰랐던 회계와 공인회계사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어요.”
초등학생 이홍정(서울 우이초 5)양이 지난 14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본회 5층 교육장에서 연 ‘2018 여름방학 어린이 회계캠프’를 마치고 밝힌 소회다.
공인회계사회가 초등학생에게 회계의 중요성과 기능을 가르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올바르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회계야 놀자' 주제로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회계캠프'를 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한 어린이 회계캠프에는 공인회계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지도교사로 참여해 회계의 역사와 회계의 기초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특히 기업의 주요활동인 구매, 생산 및 판매활동을 체험해 보고 약식 재무제표까지 작성해 보도록 해, 평소 까다롭다고 생각해 온 회계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 어린이 회계캠프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지방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회계캠프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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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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