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12억2천만불, 수입 12억9천만불…무역수지 7천만불 적자
- 전년 동월대비 수출 1.2% 감소, 수입은 8.9% 늘어
-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 미국 1억5900만달러, 최대 적자국 중국 1억9800만달러
- 전년 동월대비 수출 1.2% 감소, 수입은 8.9% 늘어
- 무역수지 최대 흑자국 미국 1억5900만달러, 최대 적자국 중국 1억9800만달러
7월 부산 지역의 수출은 12억16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2% 감소한 반면 수입은 12억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 무역수지가 72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무역수지 흑자는 주로 미국(1억5900만 달러)과 동남아시아(1억 달러), 중동(4800만 달러), 중남미(3200만 달러)에서, 적자는 중국(1억9800만 달러)과 유럽연합(EU, 9200만 달러), 일본(9000만 달러)에서 각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 세관장 양승권)은 20일 "7월 화공품(14.1%)과 기계류 및 정밀기기(12.8%), 철강제품(4.2%), 전기·전자제품(1.9%)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자동차부품(∆33.8%)과 승용자동차(∆25.7%) 수출은 감소했다"면서 이런 내용의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나라별 수출 실적을 보면 중국(23.7%)과 일본(8.6%), 동남아(6.5%), 미국(0.3%) 등이 증가한 나라로, 중동(∆28.1%)과 EU(△20.1%) 등은 감소한 나라로 각각 나타났다.
기계류와 정밀기기(27.6%), 전기‧전자기기(18.6%), 어류(18.2%), 철강재(1.8%) 등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26.8%)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미국(43.9%)과 동남아(10.0%), EU(8.0%), 중국(6.8%)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고, 일본(∆4.8%)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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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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