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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줄께 힘내!"…서울세관, 맞춤형 관세행정 '눈길'
"맞춰줄께 힘내!"…서울세관, 맞춤형 관세행정 '눈길'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9.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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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본부세관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서 맞춤 상담
- 특화산업분야 전시회 등 참가, 기업 지원 확대 방침
서울본부세관 직원이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 직원이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이 정보기술(IT)과 전기・기계분야를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상담창구를 열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상담을 진행중이다.

관세청은 지난 7월 전국 5개 본부세관을 52개 주요 산업의 특화세관으로 지정해 각 본부세관이 특화산업별로 납세관련 상담 및 설명회 개최 등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산업과 전기・기계 산업 등을 특화산업으로 하는 서울본부세관은 특화산업 담당 협회 등을 직접 접촉, 협회 주관 전시회 등에 참여해 기업대상 상담과 제도를 홍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제도 홍보 및 상담을 진행에 나선 것이다.

국내 최고 자동화 및 정밀기기분야 전문전시회인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는 국내외 약 250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5000명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세관은 이번 전시회에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계산업 분야 수출기업 대상으로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상담은 물론 FTA컨설팅 예산지원사업과 FTA교육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수출입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12일 “협회 주관의 전시회에 서울세관이 참여해 상담을 하는 것은 특화산업 지정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고 본지에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청 마스코트인 마약탐지견 인형을 기념품으로 나눠주기도 하고 상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보다 많은 기업이 세관의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점차 어려워지는 무역환경에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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