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룡 회장 2기 취임후 세 번째 취업설명회
“세법이 매년 바뀌니 혼자서 공부해 익히는 것이 쉽지 않죠. 세법과 세무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직장이 있어요. 바로 세무사 사무소 입니다. 세무사회가 세무 일정에 맞춰 온・오프라인 실무교육을 해주니 세법 지식이 저절로 익혀지죠.”
박리혜 서울지방세무사회 홍보위원장이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장덕영) 학생들에게 권한 말이다.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10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세무사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취업설명회에는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석해 세무사사무소 취업 및 진로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세무사회가 이번에 광신정보산업고와의 맺은 업무협약에는 관악지역세무사회(회장 조동관)와 금천지역세무사회(회장 임순천)가 함께 참여했다. 관악과 금천지역의 세무사 사무소 인력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세무 사무소에서 경력을 쌓은 세무실무 전문가는 정년 없이 평생 일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광신정보산업고측에 우수한 학생이 세무사사무소 취업에 지원하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난 10일 광신정보산업고에서 개최한 취업설명회는 지난 7월 17일 대동세무고, 8월 23일 정화여자상업고에 이어 세번째로 연 취업설명회로, 임채룡 회장이 세무사사무소의 직원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신규직원 양성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신정보산업고 취업설명회에는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태 부회장과 송의종 홍보이사, 박리혜 홍보위원장, 조동관 관악지역세무사회 회장, 임순천 금천지역세무사회 회장, 김미영 관악지역세무사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