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세관 주변 환경미화
-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관내 주요 시설을 청소하고 어르신과 아동을 돌보는 지역의 보호시설을 방문해 봉사한 세관 사람들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현은 평택직할세관장은 18일 아침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세관 직원 50여명과 함께 평택항 관문인 진입 주도로 항만길에 나와 주변 쓰레기를 치웠다.
신 세관장 일행을 본 인근 주민들이 다가와 청소를 거들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덕담도 나눴다.
이날 평택세관 ‘사랑 나누미’ 봉사 동호회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소재 청각장애 어르신 보호시설인 ‘성 요셉의 집’을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이 동호회는 같은 날 오후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방정환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 아이들과 놀며 공부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관직원들이 모은 어린이용 도서 300여권도 기증했다.
신현은 세관장은 “항만길 청소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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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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