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04 (수)
서울국세청장, “재개발로 어려워진 전통시장, 힘껏 세정지원”
서울국세청장, “재개발로 어려워진 전통시장, 힘껏 세정지원”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9.19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현준 청장, 18일 장위전통시장 방문
- 상인회 대표와 간담회로 건의사항 들어
- 서울청 직원들도 시장서 물품구매 나서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에서 세번째) 이 18일 서울지방국세청 간부들과 함께 성북구 장위동 장위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국세청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에서 세번째) 이 18일 서울지방국세청 간부들과 함께 성북구 장위동 장위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국세청

추석명절을 한 주 앞둔 18일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간부들과 함께 성북구 장위동 장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상인회 대표들과 감담회를 갖고, 그 자리에서 국세청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조상욱 성북세무서장도 김 청장과 동행, 직접 확인한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중 세무적으로 도움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키로 했다.

길희봉 장위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은 “장위전통시장 일부가 재개발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이용자 통행로가 불편해져 매출이 감소해 어렵다”고 시장에 닥친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세무서 직원이 시장 현장에 나가서 상인들의 부가가치세 신고를 받거나 세무상담을 하는 등 시장상인들이 세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청장은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만큼, 앞으로 현장상황에 맞는 실질적 지원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김 청장 일행은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식당에서 된장찌개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상인들과 어울렸다.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지방청 사람들 50여명이 장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매했다"고 귀띔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