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 “정년없는 오랜역사의 전문직”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취업설명회는 임채룡 회장이 임기 2기에 접어들면서 세무사 사무소 직원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신규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7일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첫 설명회를 가진 이후 한양여대에서 다섯번 째로 취업설명회를 연 것이다.
대동세무고등학교를 비롯해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및 예림디자인고등학교 등 고등학교에서 가진 지난 1~4차 취업설명회와는 달리 대학교에 연 취업설명회는 처음이다.
임채룡 회장은 취업설명회를 찾은 30여 명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학생에게 “최근 면접에서 세무사사무소에서의 직무내용을 몰라 취업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취업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세무사 사무소의 직무는 정년이 없는 역사가 오래된 전문직”이라고 설명했다.
세무사 사무소의 주요업무 내용 및 취업사례 등에 대한 설명에 나선 이영미 연수이사는 세무사 사무소에서 3년 이상 경력을 쌓게 되면 대체불가능한 전문가가 돼 안정적인 직업으로 평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대상은 대학생들이라 고등학생들 보다는 조금 더 설명회에 집중하고 취업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양여대 취업설명회에는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정해욱 부회장, 송의종 홍보이사, 이영미 연수이사, 박리혜 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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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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