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구호물품 전달, 침수농지 정리 지원 나서
일선 세무서와 지역 세무사들, 관내 모범 납세자들이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피해자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구호 물품과 성금을 걷어 전달한 것은 물론 침수피해 농가 현장에 나가 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일을 거들었다는 소식이다.
영덕세무서(서장 서영윤)는 "지난 15일 영덕세정협의회와 함께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침구세트 등의 구호물품을 영덕군에 전달했다"고 18일 본지에 알려왔다.
세무서 관계자는 이날 “이달 초 발생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침수농지 볏집 정리 일손지원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영윤 영덕세무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징수유예나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위해 자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최선을 다해 태풍 피해 납세자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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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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