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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이슈 다뤄
증선위,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이슈 다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10.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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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일정 11월 14일, 28일... 첫공방때처럼 별도일정 수립후 조속 심의 및 결론 낼 수도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가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대심제로 개최된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가치평가와 관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적 사항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번 재감리에도 금감원이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기존 결론과 이에 따른 중징계 제재 방침을 바꾸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분식회계 의혹 관련) 기존 결론을 유지하고 재감리를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증선위에서 관계자들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겠다고 한만큼 장시간이 소요될거다."며 "시장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지난번처럼 특정 일자를 잡아 조속하게 심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증선위 일정은 11월 14일, 28일 이다.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지난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결과를 보고 받았는데, 이 이슈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심의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 명확하고 구체적인 처분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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