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1:24 (금)
광주본부세관, 사회적 경제 기업과 색(?) 다른 만남
광주본부세관, 사회적 경제 기업과 색(?) 다른 만남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11.01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화와 감성 함께 나누며 업체 지속 성장 지원방안 논의

 

광주본부세관이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들과 색(?)다른 만남의 세관문화의 날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세관은 지난달 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진식 ACC 문화전당장과 광주비엔날레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두기 생산업체인 ‘목소리’, 유기농 과자를 만드는 ‘씨튼 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15개 업체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 전남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광주세관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지원 정책 및 지속성장 지원 방안 토의 간담회와 기업과 세관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시 낭송과 악기 연주, 비엔날레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광주세관의 이번 행사는 정보가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문화 공간으로 초청해 현재까지의 기업지원 정책을 되돌아보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화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광주세관은 특히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업체 대표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관련된 사안에 대해 현장에서 기관별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컷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트주얼리 고경주 대표는 “오늘 여러 기관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의문도 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은 “‘정부는 하나’ 라는 기조 아래, 다른 부처 업무라도 해당기관 담당자와 직접 연결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유관기관들과 함께 업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의가 컷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지난 7월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장애인·사회적 경제기업 생산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산업체와 청사 공무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