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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 643명 발표
올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 643명 발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11.0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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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12.06%…회계학 난이도 높았고 남성합격자 65%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자 643명에 대한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제 55회 세무사 제2차 시험에서 64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 세무사시험 합격률은 12.06%로 지난해 11.87%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 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13명이나 많았다. 이는 최종 과정에서 동점자 수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회계학 과목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학 과락으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최종합격자의 당락을 좌우한 과목은 과락률이 60.3%로 가장 높았던 회계학 2부(평균점수 34.6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학 1부(평균점수 38.12점)도 52.4%의 높은 과락률을 보였다.

합격자 연령을 살펴보면 20대가 38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14명, 40대 42명, 50대 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성별은 남성이 417명으로 여성(226명)보다 191명 많았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35.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세무사 자격증은 오는 23일(금)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월) 이후에는 국세청(소득세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할 수 있다.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접수는 오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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