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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광주국세청장, 찾아가는 ‘현장소통’
김형환 광주국세청장, 찾아가는 ‘현장소통’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1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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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전남 동부권 상공인들과 간담회

국세청이 최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정성을 보이고 있다.

하루하루 빡빡한 일정으로 불황의 터널을 감내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과 중소기업 세정지원,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더 잘 알리기 위함이다.

광주지방국세청은 22일 “김형환 청장은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순천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전남 동부권 상공인 50여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김 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알맞은 세정지원을 받도록 북돋기 위해 지난 9월 여수와 목포, 전주‧군산‧익산 등 전북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최근까지 현장소통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형환 청장은 “국세청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게 내년 말까지 세무검증을 배제하고,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체납액 소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 “체납관련 생계형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금유예를 실시할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 상공인들은 가업상속공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국세청이 경영애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을 적극 지원해주고, 중소상공인에 대해선 세무조사를 좀 살살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욱 순천상의회장은 “간담회로 세무행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기다리지 않는다. 지역 상공인들을 찾아간다.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기다리지 않는다. 지역 상공인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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