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19 18:55 (화)
제19회 세무대학 세무사회(세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19회 세무대학 세무사회(세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8.12.06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만식 신임 회장 “공익 위하고 품위 갖춘 행동 기대”
- “불합리한 세제 개편 위해 논리적인 목소리 필요”
- “회원 서로의 신뢰와 협동 희망… 대외적으로 힘 과시하자”

 

제19회 세무대학 세무사회 회장단 및 내빈
세무대학 세무사회 회장단 및 내빈

제19회 세무대학 세무사회(세세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가 5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열려 임재경 10대 회장 및 안만식 신임 회장,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 회장,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이동기 세무사고시회 전임회장 등 60여 회원•하객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경영자로서 무한책임을 지다 보니 부득이한 부분이 많았던 것을 이해한다”면서 “앞으로는 회원님들이 모두 세세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함께 전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세무사회 회장은 “세무대 후배님들에겐 제가 도와줄 일만 남았다. 열심히 후배님들이 성장하시고 활동하시는 데에 제가 힘껏 돕겠다”면서 덕담을 건네고 임재경 회장에 대해선 “불꽃 같은 투지로 세세회를 잘 이끌어 오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만식 신임회장에 대해서도 “탁월한 역량으로 우뚝 서는 세세회를 만들 것으로 믿는다”며 “귀한 자리를 제공해주셔서 속에 있는 말씀을 다 드릴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을 맺었다. .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사람들은 세무대학 4기 황성훈 연수이사, 7기 권진택 총무이사, 8기 이수호 재무이사, 13기 김근희 골프동호회 총무 등이다.

안만식 11대 세세회 회장
안만식 11대 세세회 회장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안만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무사로 자리를 잡았으니 이젠 품위와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세세회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불합리한 세제 개편, 국세환급, 가산세,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 양도세 등 개선이 필요한 조세행정의 수많은 부분에 대해 우리 세세회가 앞장서서 현실적 감각에 부합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회장은 이어 “우리 구성원들이 각종 문제에 논리적으로 접근해 이를 해결하고 후배들도 논리가 정연하다면 당당하게 맞설 것”을 강조하면서 “세무대 동문들이 논리•실력이 필요한 조세 쟁점에 과감하게 헤쳐나가자”고 독려했다.

또한 안 회장은 “오늘 총회 참석을 권유하기 위해 800여 회원 모두에게 연락을 했으나 참석자 수가 기대보다 적어서 아쉬웠으나 500여 분이 넘는 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한 것을 보면 우리 회의 강한 잠재력을 느끼게 해준 현실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안 회장은 “유대인의 성공 비결은 유대인 사이의 강한 신뢰와 협동이다”며 “앞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세세회원이 되자”고 독려하면서 “먼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회원들이 개인적 삶에 대한 만족보다 다른 동문들과 연대할 수 있도록 깊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세회 10대 임재경 회장과 11대 안만식 회장
세세회 10대 임재경 회장과 11대 안만식 회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