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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세청장에 “전자세정 적극 협력…한국기업 세정지원" 당부
베트남 국세청장에 “전자세정 적극 협력…한국기업 세정지원" 당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1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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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희 국세청장, 10일 만나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적극 세정 지원 요청
한승희 국세청장(왼쪽)과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
한승희 국세청장(왼쪽)과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

한승희 국세청장이 10일 서울시 수송동  서울국세청에서 부이 반 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7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간 투자와 교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수는 5846개, 투자금액은 193억1800만 달러로, 베트남은 진출기업수로는 3위,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4위 국가다.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규모는 지난해 639억 달러, 올해 9월 기준 502달러로 베트남은 한국 기업 해외진출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부터 매년 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승희 청장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 Neo Tax Integrated System)이 과학세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국세청이 베트남 전자세정 선진화를 위한 중요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엔티스는 국세의 신고 안내부터 신고서접수, 세금납부, 세무조사까지 국세행정 전 과정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부이반남 청장은 베트남 국세청의 조직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한 청장으로 부터 납세자편의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한국의 운영경험을 들었다.

한 청장은 부이반남 청장에게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언급하며, 베트남 국세청이 한국기업에 적극적으로 세정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한승희 청장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이루어졌으며, 다음 제18차 양국 국세청장 회의는 2019년 베트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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