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주관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김형환 청장, “알뜰한 청 살림해준 직원들 덕분에 큰 상”
- 김형환 청장, “알뜰한 청 살림해준 직원들 덕분에 큰 상”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환)이 조달청이 주관하는 2018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물품관리의 모든 분야 및 세부지표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는데, 특히 철저한 재물조사를 통해 쓰지 않는 물품을 팔거나 용도를 바꿨고, 내용연수가 지났어도 쓸만하면 더 쓰는 등 국민 세금을 아낀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달청은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각 중앙관서와 산하 22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를 벌인다.
재정절감과 물품관리 및 활용, 정책평가, 재물조사 등 다양한 분야와 이에 따른 세부지표를 평가, 우수기관과 소속 직원에게 상을 주고 있다.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편안한 납세환경을 조성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국가기관으로서의 국가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정부물품 구매‧관리‧사용을 충실히 한 결과 뜻 깊은 상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청장께서 ‘알뜰하게 청 살림을 하느라 애쓴 직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아 더 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셨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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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coup4u@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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