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한국세무사회, 소외계층 600명에 4억 쾌척
한국세무사회, 소외계층 600명에 4억 쾌척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12.1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1일 서울 세무사회관서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
- 2013년 공익재단 설립후 총 4000명에 30억원 지원

“고령화 사회에 노인을 돌보기 위한 자원이 부족한 상황인 데다 소규모 노인복지관이라 외부 후원을 받기 쉽지 않은데, 한국세무사회에서 이렇게 후원해주셔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1일 손진호 갈현노인복지관 관장이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3년 공익재단 설립한 이후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가 올해도 후원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이사회가 133개 단체와 466명 개인등 총 599명을 수여자로 선정했으며, 세무사회는 지난 11일 열린 전달식에서 총 3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도권 지역 수여자와 세무사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2018년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전달식 이후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러브락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월 공익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8년도 저소득층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사업’을 공고해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와 120개 지역세사회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보건복지부가 정한 규정에 따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지역 수여자에게 지원금이 전달된 11일 전달식 이후, 각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에서는 지방 지역 수여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을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2013년 공익재단 설립이후 지금까지 4000여명에게 총 30억원의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