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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파견복귀 고공단 5명 ‘어떤 보직?’…관심 모아
국세청 파견복귀 고공단 5명 ‘어떤 보직?’…관심 모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1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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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정재수·노정석·문희철·송바우 국장 임기 마치고 연말 국세청 복귀
- 대부분 서울·중부국세청 국장 배치 전망 속 노정석 국장 본청 진입 예상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난 1년 간 외부 파견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국세청 고위공무원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의 외부 파견 자리는 모두 5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김태호 국장, 1968년생·경북 경주·행시38회) ▲국방대학교(정재수 국장, 1968년생·경북 김천·행시39회) ▲국립외교원(노정석 국장, 1969년생·서울·행시38회) ▲한국조세재정연구원(문희철 국장(1965년생·전북 고창·행시38회)) ▲미IRS(송바우 국장, 1972년생·전북 정읍·행시38회)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 국세청 고위공무원 외부 파견명령을 받고 1년 임기를 마치고 이달 말 국세청으로 원대복귀 한다. 따라서 이들의 복귀가 국세청 고위직 인사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곧바로 후임이 파견될 예정이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전체적인 편제(T/O)는 변화가 없지만 국세청 고위공무원으로 소위 의무복무(?)를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수행해 낼 청 내 소중한 자원들이어서 이들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세청 외부 파견국장 복귀의 경우 경력에 따라 보직이 달리 부여되고 있지만 대부분 초임 고위공무원들이어서 일단 서울국세청과 중부국세청의 국장급 보직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고위공무원 승진 후 국장급 임무를 수행하다가 파견을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이들의 경우 복귀와 함께 중요 보직에 발령하게 된다.

따라서 국세청의 올 외부파견 복귀 국장 중에서는 노정석 국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노 국장의 경우 이미 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조사2국장, 조사3국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이번 복귀와 함께 본청 국장에 임명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노 국장의 경우 워낙 업무능력이 뛰어 난데다 일처리 솜씨가 매끄러워 벌써부터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노 국장이 이번 파견복귀와 함께 본청 국장에 발령될 경우 박석현 소득지원국장에 이어 두 번째로 행시 38회 본청 국장에 임명되는데 이는 국세청 내 행시 출신 분포도를 감안할 때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세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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