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57 (목)
관세청, "11월 무역수지 49억불…82개월 연속 흑자"
관세청, "11월 무역수지 49억불…82개월 연속 흑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12.18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1월 수출 518억불, 수입 468억불…7개월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돌파
- 올해 누계 수출 5570억불, 수입 4911억불…무역수지 659억 달러 흑자

지난 11월 수출은 517억6600만 달러로 작년 11월에 견줘 4.1% 늘었고, 수입은 468억35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9억3100만 달러 흑자로 2012년 2월부터 8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중이다.

관세청은 17일 발표한 월간 수출입현황(확정치)자료에서 "지난 11월 무역수지 주요 적자국은 중동(57억6000만달러)과 일본(15억8000만 달러), 호주(13억 달러), 유럽연합(2억9000만 달러) 등"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본 나라는 동남아(80억4000만달러)와 중국(37억7000만 달러), 베트남(28억9000만 달러), 미국(19억7000만달러) 등이다.

미국(7.3%)과 유럽연합(23.7%), 베트남(2.5%), 일본(9.1%) 등에 대해서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2.7%)과 중동(∆30.6%)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11.7%)와 석유제품(21.0%), 선박(166.7%) 등이 늘어난 반면 승용차(∆0.7%), 무선통신기기(∆3.1%)와 등은 줄었다.

주요 수입 품목 중 원유(38.4%)와 메모리반도체(80.7%)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2.9%)와 승용차(∆18.6%) 등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중국(6.5%)과 중동(24.9%), 유럽연합(4.4%), 미국(16.4%), 베트남(9.9%)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8.6%)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지난 1~11월까지 수출 누계액은 5570억 달러, 수입 누계액은 4911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59억 달러 흑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수출 5247억 달러, 수입 4349억 달러, 무역수지는 897억 달러 흑자였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