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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불공정 거래 개선·맞춤형 지원 강화”
문 대통령, “불공정 거래 개선·맞춤형 지원 강화”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9.01.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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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서 “부당 납품단가 인하 등 불공정 거래 개선”

-김상조 공정위원장·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중소ㆍ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중소ㆍ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부당 납품단가 인하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일자리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체 고용의 80%의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힘을 내야 한다”며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제도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 결과 지난해 신설 법인 수가 역대 최대로 10만개를 돌파했고 벤처 투자액도 3조4000억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 창업과 강한 중소기업이 하나둘 늘면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경제 체력도 튼튼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올해에는 여러분이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ㆍ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ㆍ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이밖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재갑 고용노동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새해 들어 제일 먼저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모셨는데, 이어 대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노동계 등 다양한 경제 주체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토론에서는 “스마트 공장 지원확대·경쟁력 제고, 원자력발전 중 비발전 분야·원전안전기술 등에 대한 정책 토론을 벌였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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