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력 위해 중소기업에 현장중심 관세행정 지원할 터"
- "안정적 세수확보 위한 환경조성에 역량 집중" 천명
- "안정적 세수확보 위한 환경조성에 역량 집중" 천명
마산세관은 7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대 김재권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재권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인상, 중국경제의 침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교역위축효과 본격화 등 작금의 경제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면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지원하고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한 환경조성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출입기업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과감히 개선하고 FTA 활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962년생인 김재권 마산세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서 대륜고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관세청에 입성,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와 산업관세과,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지원단,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청주세관장, 관세청 감찰과장, 김포공항세관장, 광양세관장 등 관세 행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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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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