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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재벌개혁 강연100보’ 행보 재개
박용진 의원, ‘재벌개혁 강연100보’ 행보 재개
  • 이상석 기자
  • 승인 2019.01.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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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의원, 10일 오전 아이쿱생협, 오후 관악구 청년 대상 강연
- “전국 다니며 ‘박용진3법’ 패스트트랙 통과 위한 힘 모을 것”
재벌개혁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강연하는 박용진 의원
재벌개혁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강연하는 박용진 의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부터 2019년 기해년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행보를 재개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 NPO지원센터 ‘주다’교육장에서 서울아이쿱(iCOOP)생협 초청을 받아 아이쿱생협 회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또한 같은 날 저녁에는 관악구청 내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회 초청으로 관악구 청년 대상 강연을 진행한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박용진3법 논의와 패스트트랙 지정 등으로 바빠 잠시 중단했던 강연 행보를 재개한다”면서 “활발한 강연 행보를 통해 교육개혁과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작년 3월16일 시작한 재벌개혁·경제민주화 강연시리즈는 1차적으로 100회를 목표로 진행중"이라며 "유치원3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조속한 통과를 위해 참여연대, 정치하는 엄마들(장하나·조성실 공동대표) 등과 협업중"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54번째 강연인 서울아이쿱생협 강연에서는 대상이 대다수 학부모인 만큼 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박용진3법’을 설명하고,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가 왜 지금 필요한지에 대해 역설한다.

또한 55번째인 관악구 청년 강연에서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서 밝혀낸 이건희 차명계좌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건 공개 등 삼성 문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재벌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청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복안이다.

박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단 1명이라고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강연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뒤 “교육개혁과 함께 재벌개혁은 국회의원 박용진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돼지띠 국회의원으로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일 욕심 많이 내고 열심히 일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는 박용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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