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개혁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해 온 ‘표준감사시간’ 제정에 관해 회계정보이용자와 기업, 회계업계, 학계, 국회 등 이해관계자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11일 공청회를 열었다.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유동수 국회의원과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1본부장이 표준감사시간 제정 경과와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가 마련한 표준감사시간에 관한 안을 발제했다.

위원회의 발제이후에는 조성표 회계학회 회장(경북대학교)를 좌장으로 김영택 NICE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본부장,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센터장, 나진호 한양증권 상무, 고병욱 주식회사제이티 상무, 손진영 주식회사에이치투디앤아이 부사장,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품질위험관리본부 본부장, 정운섭 삼덕회계법인 상무,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 박준모 국회 입법조사처 서기관(변호사)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