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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13회 ‘유일한’賞 수상
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13회 ‘유일한’賞 수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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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15일 롯데호텔서 시상식
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15일 유한양행이 수상한 제 12회 '유일한상'을 수상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가운데)가 15일 유한양행이 수상한 제 13회 '유일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 오른쪽이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사진=연합뉴스

유한양행은 15일 저녁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제13회 ‘유일한’상(賞) 수상자로 이현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90세)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이 명예교수는 경제학자로 폭넓고 깊이 있게 학문적 성과를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출중한 인재를 양성·배출해왔다"며 "학자이자 교육자, 문화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큰 사표(師表)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현재 교수는 노태우 전 대통령 당시 제20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지냈고 1997년 호암재단 이사장, 지난 2001~2005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고매한 인격과 도덕성을 지닌 이 교수는 정직‧성실‧근면을 실천, 후학들의 정신적 지주로 존경받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국가와 사회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발전론', '경제성장과 국민소득구조변동', '재정경제학' 등이 있다.

한편 ‘유일한상’은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은 천년기업으로 통한다. / 사진=이한구 본지 발행인
지속가능경영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은 천년기업으로 통한다. 이정희 대표이사가 수상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한구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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