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납총괄업무 및 각과 체납인력 한 데 모아
- 상반기 6개 세무서 시범지정해 체납TF팀 설치
- 상반기 6개 세무서 시범지정해 체납TF팀 설치
올해 하반기 전국 세무서에 징세과가 설치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체납처분 등 징세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각 과에 흩어져있던 체납인력을 모아 팀을 꾸려 올해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본지가 16일 국세청 관계자 등을 취재한 바, 국세청은 각 지방국세청별 1개 세무서에서 시험운영중인 체납 태스크포스(TF)팀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개선사항 등을 반영, 하반기 전국세무서에 ‘징세과’를 설치한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16일 본지의 확인 요청에 “기존 징세팀에 있었던 체납총괄 기능이 체납TF팀으로 넘어갔으며 각 과에 흩어져있던 체납인력을 체납TF팀에 모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하반기에 전국 세무서에서 징세과가 생길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본지는 1월 14일자에 서울은 남대문세무서, 중부는 동안양세무서, 부산은 부산진세무서 , 대전은 영동세무서, 광주는 정읍세무서, 대구는 동대구세무서 등 각 지방국세청별로 1개 세무서를 시범운영 관서로 지정해 체납TF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전국 세무서에는 운영지원과 산하에 징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입납세과 및 재산법인납세과 등에 체납담당 인력이 각각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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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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