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52 (금)
국세청에 간 법전원생…10차 국세실무교육 열기 '후끈'
국세청에 간 법전원생…10차 국세실무교육 열기 '후끈'
  • 이승겸 기자,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1.22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법학전문대학원생 국세실무수습교육
- 2014 시작한 이래 모두 263명이 수료

국세청이 우수한 조세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는 ‘법학전문대학원생 국세실무수습교육’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휴일 빼고 8일간 진행된다.

국세청 입장에서는 예비 법조인의 눈으로 본 국세행정의 발전을 꾀하고 법전원 입장에서는 우수한 예비 법률가들의 현장실무교육(OJT) 기회라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22일 본지와 만나 “법전원 국세실무수습교육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국세청이 업무협약(MOU)를 체결,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작돼 작년에 9회까지 모두 263명이 수료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10회를 맞는 이번 국세실무수습교육 대상은 총 30명이다. 당초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전국 법전원생 2000명의 2% 정도(40명)인데, 지역별로 응시자가 적거나 알맞은 교육생을 뽑지 못해 30명으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세청에서 13명이, 중부국세청에서 5명이, 대전국세청이 2명, 광주국세청이 3명, 대구국세청이 4명, 부산국세청이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들은 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하루 8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최초 이틀간 국세청 본청에서 예비 교육을 받고 지방국세청별로 흩어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통상 1년에 2번 실시되며 법전원에서 2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국세청 본청에서 선발인원을 마련하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국세실무수습교육생 모집요강 공고를 낸다. 각 법전원에 지원한 대학원생들 명단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취합, 국세청에 보내면 국세청이 지원자들을 검토해 수습교육생을 최종확정한다.

국세청이 최종적으로 뽑은 실무수습교육생 명단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각 법전원에 보내면 해당 대학원생에게 통보, 선발이 마무리 된다.

 


이승겸 기자, 이상현 기자
이승겸 기자, 이상현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