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기간 21~25일 지방국세청 직원 25명 세무서 출장 지원
- 방문접수 많은 노원·도봉·동작·은평·강서세무서는 2명씩 파견
- 방문접수 많은 노원·도봉·동작·은평·강서세무서는 2명씩 파견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이 관할 일선 세무서의 부가가치세 신고업무를 이번 주 집중 지원한다.
서울국세청은 지난해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방문납세자가 많았던 20여개 세무서에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청 직원 25명을 직접 일선 세무서에 보내 신고 업무를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
이중 특히 방문신고 인원이 많았던 노원·도봉·동작·은평·강서세무서에는 서울국세청에서 직원을 두 명씩 보내 지원하고 있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법인사업자는 주로 홈택스 신고 비율이 높은 반면 노원·도봉·동작·은평·강서세무서 관할 지역에는 간이과세자와 연장자 비율이 높아 세무서 방문 신고가 많기 때문에 지방청 소속 직원이 세무서별로 두 명씩 지원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노원세무서 관계자는 “노원과 상계 등은 서울시에서도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이며 관할지역 내 인구가 71만명이나 되는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개인사업자가 많고 따라서 부가가치세 납세자가 많다”면서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하기 위해 지방국세청에서 온 베테랑 직원들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원세무서가 좁지만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24개나 운영하고 있다. 어제(22일)만 해도 1140명이 다녀갔다”면서 “지방국세청 직원의 현장지원으로 행복하다. 내년에도 현장지원이 또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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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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