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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서울국세청장, 부가세신고로 바쁜 노원세무서 찾아
김현준 서울국세청장, 부가세신고로 바쁜 노원세무서 찾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1.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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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현장소통 행보…세정지원 내실 주문
- “지방청 직원 세무서에 보내 신고업무 지원”
"고생 많죠?"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이 노원세무서를 찾아 바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2일 부가가치세 신고업무로 바쁜 노원세무서를 찾아 2019년 일선세무서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김 청장은 2018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노원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 신고도움 업무를 수행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 기회를 가졌다.

앞서 김 청장은 이번 부가세 신고와 관련해 납세자의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일선 세무서 신고창구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 납세자가 많은 20여개 세무서에 지방청 직원 25명이 직접 출장해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방청 직원이 부가세 업무로 바쁜 일선 세무서에 21일부터 25일까지 직접 출근해 현장의 신고업무 직접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노원세무서에서  방문 납세자를 주로 맞이하는 민원봉사실과 개인납세과, 재산법인납세과, 조사과 사무실을 모두 찾아가 현장에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납부기한 연장과  설 명절 전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노원세무서 관계자는 본지에 “인구가 71만명인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노원지역은 부가세 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와 근로장려세제 대상자도 많은 매우 바쁜 세무서”라면서 “지방국세청에서 베테랑 직원이 신고업무를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또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학 노원세무서장은 최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노원 지역에는 개인사업자 비중이 높은 반면 법인세 비중은 낮은 편이라서 국세청의 영세 소상공인 납세자 세정지원 업무가 특히 중요한 세무서"라고 밝혔다.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은 24일에는 양천세무서를 방문하는 등 김 청장은 납세자와 일선직원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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