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주의 싱크탱크 프레이저연구소, “역대최고에 버금가는 지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전임 스테판 하퍼 전임 총리에 이어 재임 중 역대 총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정부 예산을 책정, 집행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수 성향의 자유주의 싱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는 최근 보고서에서 "트뤼도 총리는 2018~2019년 동안 캐나다 국민 1인당 8600 캐나다 달러(한국돈 약 728만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캐나다 매체 <내셔널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보수당 소속 재무통인 피에르 푸알리에(Pierre Poilievre)는 23일 낸 성명서에서 "캐나다인들에게 돈을 쓰고 있는 트뤼도의 지출은 통제 불능으로, 2019년 연방 선거 투표용지가 청구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