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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동안양세무서장, "부가세신고 편리하게"
강승윤 동안양세무서장, "부가세신고 편리하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1.2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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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와 소통으로 사랑받는 동안양세무서

"국민과 함께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적힌 가로 18.5m, 세로 2.1m짜리 대형 간판이 납세자들을 맞는다.

동안양세무서 정문에 걸린 간판 문구로, 작년 7월부임이후 납세자들을 위한 관서임을 명확히 보여주려는 강승윤서장의 메세지다.

세무서는 25일까지 해야하는 2018년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관련 납세자들과 차량들로 북적였다.

출입구 바로 옆에는 납세자 본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납세자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반려견 쉼터가 설치돼 있다. 보기 좋다.

동안양세무서에서는 부가세 신고창구도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납세자들은 5층, 노약자 및 장애인은 1층에 별도의 신고창구가 제공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한 장애인은 "우릴 위해 이런 공간까지 제공하며 납세자 편의를 생각하고 배려한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거듭 인삿말을 전했다.

동안양세무서가 부가세 신고 내방객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임대업자가 50%를 차지했다.  동안양세무서는 이들이 신속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5층 신고창구에 다른 세무서에서 볼 수 없는 형태의 처리창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부동산 임대업자들에게 자체 작성한 별도자료를 배포, 다음 신고 때 홈택스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이 또한 납세자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동안양세무서 강서장 이하 전 직원의 배려가 보이는 부분이다.

 

 

 

세무서에 들어서면서 왼쪽벽에 게시된 '우리들이 꿈꾸는 稅상'은 납세자 및 직원들과 소통하려는 강서장의 고민이 묻어났다.

강서장이 생각하는 공직상은 '공정한 세정'과 '친절한 미소', '겸허한 마음' 등이다.

강서장은 동안양세무서 부임 전 국세청장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그 흔한 서장 명패 하나 없이 자신을 한껏 낮추며 납세자 편의만 생각하는 세심하면서 꼼꼼한 소통주의자다.

동안양세무서는 전체 인원중 5년미만 신규직원 비율이 48%되는 곳, 여직원 비율이 58%나 된다.

납세자에게 사랑받고 직원간 적극적 소통으로 활기찬 세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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