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권순박 청장, 사과·배·귤 등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
-권순박 청장, 사과·배·귤 등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권순박)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전통시장 가는 날’이 올해도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취임한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29일 직원 40여명과 함께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소재한 월배시장을 방문했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29일 본지 전화통화에서 “권 청장이 월배시장에 있는 과일가게를 방문해 직접 사과와 배 , 귤을 샀다”고 설명했다.
권순박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행사를 지속 이어가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 인터넷 구매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구국세청의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과 운영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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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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