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희 국세청장, 설맞아 29일 동곡요양원 방문
한승희 국세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29일 오후 공주시 반포면 ‘동곡요양원’을 방문해 장애인과 시설 직원을 위문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984년 개원한 사회복지시설인 ‘동곡요양원’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74명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국세청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 청장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매월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곡요양원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세청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한 청장이 방문해 원장과 담소를 나누고 남자생활관을 둘러보고는 ‘피해를 주면 안된다’면서 오래 머무르지 않고 일찍 떠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사회가 많이 어려워져 후원이 줄었는데, 국세청에서 설 앞두고 방문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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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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