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 일정 미정…주총일 1개월 이내 지급 예정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354원의 결산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조4054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9%이고, 우선주(주당 355원)는 1.1%다.
삼성전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주주총회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배당금은 상법 제464조의2에 따라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현재 순현금이 89조5500억원으로, 1년 전(64조7900억원)보다 38.4%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