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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7년 5147개 법인 세무조사로 4조5047억원 부과
국세청, 2017년 5147개 법인 세무조사로 4조5047억원 부과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1.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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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국세통계연보…서울국세청 2조7345억, 중부국세청 1조440억
- 부산국세청 3270억·대구청1354억·대전청1298억·광주청1339억원순
- 2019 전국관서장회의, "정기조사 비율↑, 비정기조사 비율↓"

국세청이 2016년말 현재 가동 중인 법인 72만6701곳 중 5147곳(0.71%)에 대해 2017년 세무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법인들은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소재 법인들로, 구체적으로 서울국세청 관내 법인 22만3138개 중  2091개(0.94%)와 중부국세청 관내 법인 21만7096개 중 1598개(0.74%) 법인이 각각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발간하는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지난 2017년 세무조사를 통해 총 2조7345억2200만원을, 중부국세청은 1조439억8600만원을 각각 부과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부산국세청은 9만5319개 대상법인 중 551개(0.58%)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총 3270억2200만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대구국세청은 5만3362개 대상법인 중 273개(0.51%)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1354억2800만원을, 대전국세청은 6만5334개 대상법인 중 339개(0.52%)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총 1298억42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광주국세청은 7만2452개 대상법인 중 295개(0.41%)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총 1338억99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개최한 2019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의 앞서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세무조사는 정기조사 비율을 늘리고 비정기 조사 비율을 줄여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세무조사 방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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