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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해외통관 어려움 겪는 수출기업 위해 총력
대구본부세관 해외통관 어려움 겪는 수출기업 위해 총력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9.0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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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과 업무협력 맺어...설 이후 본격 컨설팅 등 지원 시동

-이명구 세관장, “지역 섬유 수출 중소기업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노력”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왼쪽)./제공=대구본부세관.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왼쪽)./제공=대구본부세관.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해외통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설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협회 등에 소속된 기업들이 컨설팅의 대상이 된다”라면서 “설 지나고 실무자협의회 등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세관은 지난달 30일 다이텍(DYETEC)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섬유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다이텍연구원은 대구 염색단지 안에 있는 연구기관으로 섬유소재(염색·가공분야), 화학, 복합재료(물 없는 컬러산업 등)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설 연휴가 끝나면 세관에서 직접 다이텍 연구원 부서인 물산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이를테면) 통관절차 진행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컨설팅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세관은 이번 다이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섬유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관리능력 향상과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미·중 무역 분쟁 심화와 원산지 사후검증 확산 분위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 섬유 수출 중소기업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제공=대구본부세관.
제공=대구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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