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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번지 양천세무서, 사회공헌도 일번지
교육일번지 양천세무서, 사회공헌도 일번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2.0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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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에 이어
설 앞두고 살레시오나눔의집·SOS어린이집 후원
최인우 양천세무서장(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양천세무서 직원들이 1월 25일 서울 신월동 살레이오나눔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인우 양천세무서장(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양천세무서 직원들이 1월 25일 서울 신월동 살레이오나눔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양천세무서(서장 최인우) 직원들이 잇따라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양천세무서는 평소 매주 화요일 세무서의 각 과에서 돌아가며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한다. 매주 3명 정도의 직원이 꾸준히 봉사활을 하는데, 지난달 29일에는 재산세과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양천세무서는 설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달 25일 신월동 소재 ‘살레시오 나눔의 집’에서 청소년을 위로하고 생활용품을 기증한 데 이어, 29일에는 역시 신월동에 있는  ‘서울 에스오에스(SOS) 어린이마을’을 찾아 아이들을 격려하고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천세무서는 ‘살레시오 나눔의 집’을 매년 명절에 후원하고 있다. 양천세무서 관계자는 “언제부터인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살레시오 나눔의 집과 양천세무서의 인연을 꽤 오래됐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정 공동체인 ‘살레시오나눔의집’은  부모의 이혼, 학대 및 방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된 가정환경을 제공해 줘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최인우 서장을 비롯해 살레시오나눔의 집을 찾은 양천세무서 직원 5명은 입소한 청소년을 위로하고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기증했다.

29일 양천세무서는 ‘서울 SOS어린이마을’에 양천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윤대주)와 함께 방문했다.

양천세무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분유, 칫솔, 치약,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천세무서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양천세무서가 지난해 2월 부터 돕고 있으며, 세정협의회가 상당부분 후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SOS어린이마을은 주로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과 학대 등으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SOS생활지도 어머니’를 중심으로 7~8명의 아이들이 한 가정을 이뤄 생활하는 곳이다.

지난 1949년 오스트리아에서 아동양육과 자립을 목적으로 최초로 조직된 이후  현재 137개국에서 활동 중인 비정부 국제 개발기구다.

최인우 서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양천세무서장으로 취임하며 양천세무서를 대한민국 ‘교육 일번지’라고 칭하며 중책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양천세무서와 양천세무서협의회(회장 윤대주)가 1월 29일 서울 신월동 '서울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후원금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양천세무서와 양천세무서협의회(회장 윤대주)가 1월 29일 서울 신월동 '서울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후원금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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