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수송동 청사에서 세무관서장 회의
- 2년 주기 지방청 주관 세무서 감사 내주 시작
- 2년 주기 지방청 주관 세무서 감사 내주 시작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과 관할 세무서들에게 설연휴가 끝난 다음 주인 내주는 무척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우선 12일 10시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관서장회의가 열린다.
지난달 28일 세종시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후속으로 지방국세청별로 진행하는 관서장회의다.
대구지방국세청과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1일 각 지방청 관서장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관서장 회의를 설 연휴 전후 언제로 할 지 검토하다가 연휴 지나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앞서 언론 대상 브리핑 시간을 따로 두었던 본청의 관서장 회의와는 달리 서울지방국세청 관서장회의는 국민의례후 바로 회의로 들어가기 때문에 언론에 따로 공개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본청 관서장회의에서 나온 국세행정운영방안을 지방청에서 실무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 부터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은 일부 세무서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서는 돌아가면서 2년마다 감사를 받게 되는데, 이에 해당하는 정기감사”라면서 “올해 몇 개의 세무서를 감사할 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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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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