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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장, 관서장회의서 ‘소통과 일선 업무 효율’ 강조
서울국세청장, 관서장회의서 ‘소통과 일선 업무 효율’ 강조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2.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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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수송동 청사서 관서장회의 열어…일선 직원 전문성 높일 대책 당부
- 관서장 회의전 업무지원팀장에 소통리더 임명식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이 12일 오전 10시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28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실신고 지원, 고의적․지능적 탈세․체납 근절, 소통을 통한 세정혁신 등 지방청 주요 업무추진계획 및 소관별 지시사항을 발표하고, 국세청에서 발표한 2019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한 내용을 일선 현장에서 잘 집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이 ‘소통’을 강조하며 일선 세무서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일 대책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청장은 또 일선 세무서 직원의 역량 향상에 대한 관심도 주문했다.

'멘토'를 운영해 세무서에 신규직원과 복직하는 직원들을 교육하고, 각 분야에서 실무교육을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방국세청의 국세행정과 관련해 “상반기에 집중된 부가가치세·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신고지원과 올해 첫 시행되는 종교인소득 과세, 주택 임대소득 전면과세 등 주요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 선정과 심사 및 신청절차 안내와 홍보계획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집행할 것도 당부했다.

서울국세청의 또 다른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 청장이 납세자 맞춤형 자료 발굴 등 사전성실 신고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국세청은 관서장회의 시작 전인 오전 9시 10분부터 7층 회의실에서 각 세무서 업무지원팀장들에게 '소통리더' 임명장을 수여했다. 각 세무서장들은 관서장회의가 열리는 14층 회의실에서 대기중이라 참석하지는 못했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소통리더들은 임명장을 받은 데 이어 김 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향후 소통리더 활동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면서 "지방청에서는 소통리더들의 의견을 취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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