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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과 단위'로 70명 안팎, '5개 팀 이상' 전망
[단독]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과 단위'로 70명 안팎, '5개 팀 이상' 전망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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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장 부이사관 또는 서기관급 검토 중
- 시스템 구축 관련 과제 수행 사업자 모집중

국세청이 2019년 국세행정운용방안에서 올해 4월 출범해 본격 가동키로 밝힌 빅데이터센터가 '과 단위', '5개팀 이상', '50~70명 이내' 인력으로 운영될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빅데이터추진팀은 총괄1팀, 분석 1~4팀 총 27명으로 한시적 운용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 만나 "빅데이터센터장을 부이사관 보직으로 할 지 서기관 보직으로 할지 검토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의 조직개편 협의와는 별개로 조달청에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사업' 제안요청서를 제출하는 등 빅데이터 센터 출범 전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시스템 분석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는 공고도 낸 상태다. 국세청은 과제 수행 지원업체를 검토, 오는 3월 중 대상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지난 1월28일 2019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상반기 내 과학세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빅데이터 센터' 출범을 밝힌 바 있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본격 가동을 계기로 납세서비스 및 탈세 대응, 세원 관리, 일하는 방식 등 세정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급력과 실효성이 큰 분석과제는 올해 우선 완료하고 단계적  과제를 오는 2021년까지 발굴, 수행할 방침이다.   

본지 확인 결과 출범 시점은 4월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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