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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 강화” 다짐
광주국세청,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 강화” 다짐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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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상반기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

국세청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이른 바 서민경제의 주축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등 영업난 극복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환)은 “21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는 각 지역 직능·경제단체,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광주국세청 주요 분야별 과장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공유, 납세자 권익보호 및 각종 세정지원 제도안내,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토론으로 진행됐다.

개정 세법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 안내하는 한편 알아두면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각종 세정・세무지원내용도 소개했다. 이런 내용을 요약, 정리한 소책자도 나눠줬다.

한동석 광주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팀장은 “참석한 중소상공인들은 세무조사 부담과 법이 보장하는 관련 권리 등 납세자 권익보장제도, 영세 개인납세자의 체납액 납부의무 소멸 특례제도, 근로・자녀장려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등을 궁금해 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광주국세청은 ‘중소상공인 현장소통위원회’를 상시 소통 창구로 삼아 고충과 세금 불편사항이 있는 산업단지, 집단상가, 전통시장 등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 세금고충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장에서 알게 된 문제 중에서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히 해결하고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것은 가려내 개정 건의를 하기로 했다.

김형환 광주국세청장은 “지난해 민관합동 협의체로 구성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도 지속 마련,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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