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발표, 경쟁률 4.3대 1, 전년보다 하락
- 회계업계, “등락율 특정 추세 없고 매년 등락”
- 회계업계, “등락율 특정 추세 없고 매년 등락”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 수가 8513명으로 전년보다 265명(3.0%) 감소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2019년도 제 54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전국 8개 시험장(서울 4개, 그 외 지역 4개)에서 시행됐다.
경쟁률(응시자수 대비 예상합격인원 2000명)은 4.3대 1로 전년(5.23대 1)보다 하락했다.
공인회계사 업계는 응시자 감소는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려우 추세라고 밝혔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응시자 현황이 수년간 증가세나 하락세 등 일정한 패턴을 보인 것은 아니고, 작년의 경우 응시자가 소폭이지만 늘었었다”면서 “의미 있는 숫자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정답가안을 게재했다.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 제기(2월25일~3월6일)를 접수한 뒤 3월 중순까지 정답 확정‧채점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5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점 일정에 따라 합격자 발표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